Seeker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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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났을때 써버렸어야 하는데...
계절 탓인가 만사가 귀찮음...

위에 두줄만 써서 저장하고 나중에 이어서 써야지 하는 사이에
3주가 후딱 지나감
2022/12/03 08:29 2022/12/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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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마마무를 보러 가게 되다니 
동생을 잘 둔거 같다

콘서트라는 장소가 너무도 내가 싫어하는 조건들을 다 갖추고 있어서
엄두도 안 냈었는데...

드디어 내일~
2019/04/19 23:21 2019/04/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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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다 복구
뭔가 기나긴 6월이었던거 같다

이제 30대 후반인데 나는 지금도 발전 하고 있나
그냥 고여 썩어들어가고 있는가?

그래도 이전에 비해 나름 희망적이긴 한데
이건 타고난 성격인가 싶기도 하고

솔직히 이젠 어떤 입장에 대해서 가장먼저 떠오르는 말은
잘 모르겠다 이다. 
내용을 모른다기 보단 어느 하나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의미가 적절할듯

운동을 시작 해야 하는데 시작 하기가 너무 힘들다.
회사 다닐때는 집에서 쉬게 되면 열심히 운동을 하게 될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였다. 그럼 회사를 다니면 더 안하게 되는게 당연한것인가

요즘 사회가 좀 무섭다는 느낌도 든다. 그 이유는 페미때문인가? 직접적 피해는 없지만 이런 사회 현상들이 이 후에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두려운것 같다. 어떻게 생각해봐도 현 상황의 흐름은 긍정적이지는 않을거 같다. 뭔가 거대한 사이비종교 느낌이라...

회사는 결국 한 달치 월급을 제외하고 6월분도 최소한의 급여만 지급이 된 상태
뜻밖에 강제 절약모드 상태가 되었는데
문제는 일이 괜찮게 잘 진행 되어서 정상화가 되느냐 마느냐
안 되면 여러모로 번거로워진다. 

이런 흐름을 따라간건 업계에서 나름 성공을 거둔 친구의 이야기 때문..
2년 뒤에 은퇴를 한다는데 이유는 먹고살 걱정이 사라졌다는거

어찌 보면 나에게 온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쨌든 최선을 다 해보자.


시간이 점점 더 빨리 간다. 그 사이 생각도 좀 바뀌어 가는데 내 자신이 그닥 맘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솔직히 타인에게 애정을 가진다는 느낌도 잘 모르겠다.

2018/07/02 15:39 2018/07/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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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호스팅 기간이 끝나가서 연장신청을 하는데
기존껀 불가능 하다길래
환경을 최신껄로 다 올려버렸더니 엉망이 되었다.

그래도 텍스트큐브는 복구완료

제로보드는 지금 방법을 찾고 있는데 잘 안된다

이건 겸사겸사 테스트용으로 남기는 글
문제 없이 잘 복구 되면 좋겠다

2018/06/01 15:22 2018/06/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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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된지 만 3개월째

여러모로 마음이 편하지만 한편으로는 약간 불편하기도 함

그 덕분인지 살이 다시 찌기 시작..


언제부턴가 운동을 가야한다는 강박관념도 거의 사라짐

게임잡에 올라오는 회사는 여전히 가고픈 곳이 없음


충전이 되어가고 있는가 싶은 기분??
2017/08/23 19:35 2017/08/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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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5월을 넘기기 전에 글을 쓰게 되었네

세번째 연애도 완전히 종결된 느낌.
소름이 돋으신다는데 더이상 뭘 어떻게 해서는 안 된다.
진작에 좀 말해줬다면 이 마음을 정리 하는게 더 빨랐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다음 사람에게는 그러지 말자는 아쉬움들이 순간순간 떠오르면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을 조금씩 하는 중.

그 사이에 서비스중이던 프로젝트는 종료 되고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통과는 되었으나
인원 축소로 인해 방출 대상이 됨.

악명 높은? 다른 팀으로 전환배치를 받거나. 권고사직 둘중에 하나의 선택을 강요 받았는데
우선 방출대상 중에 한 명이라는 것이 좀 씁쓸했다. 이유와 여러가지 정황들을 따졌을 때
알게모르게 분란을 일으키고 불안정한 상태의 나와 함께 갈 수는 없었을듯 싶다.
자업자득이지만 그래도 역시 씁쓸하다.

고민의 시간이 부족했고 여러사람들 설득?에 넘어가 전환배치 의사를 밝혔지만
일주일도 못가서 떠나고 싶어졌다.
이미 회사의 마음이 떠난지는 한참 되었지만 이런 지경에 이르니
나에게 좋은 조건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렇게 하자는 결론에 다다르고
다음날 오전에 권고사직이 가능한지 문의를 한 결과 당일 오후에 결정이 나버렸다.
뭔가 결심은 했지만 급작스럽게 내 쫒기는 기분에 씁쓸했다.

간만에 2년 5개월이나 있던 회사를 떠나고 나니 시원섭섭하다
덕분에 좋은 사람을 만났고 나름의 연애라는것도 해봤으니 후회는 없다.
제대로 회복 하고 다음을 잘 준비해보자.
2017/05/31 03:55 2017/05/3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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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부터 개발해오던 게임이 1년 반만에 태국에 런칭 함

진짜 간만에 런칭이라 감회가 새롭다.


정말 좋은 팀임에도 불구 하고 팀 외적으로

이러저러한 고비가 소소하게 있었지만

무사히 런칭!!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225/?n=65131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살짝 부담이 된다.



아쉽게도 국내는 런칭 예정이 없음...



2016/09/28 20:55 2016/09/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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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1주년,

그리고 또 2월도 끝나감... 정말 빠르다

또 이렇게 나이 먹고 ㅋㅋㅋ


국회는 악법 막자고 필리버스터발동해서 야당 의원들

너댓시간씩 발언하고 하는데 정말 멋지다.

진짜 국회의원씩이나 되면 저정도는 해야 한다는 느낌.

똥누리 쓰래기들은 어떻게 한 마리도 안나오냐...



정말 어디든 지 주제 모르고 자리만 차지하고 감투쓰고 일을 망치는것들은 꼭 있는듯

빌드 하는 날까지도 뭘 새로 만들고 자빠졌어

동아리겜 만드나 ㅋㅋㅋ 어휴 한심해


또 금방 한 해가 지나가려나?

새벽 6시가 되어가는데 난 또 안 자고 이런 똥글이나 싸지르고 있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자야지.
2016/02/27 05:47 2016/02/27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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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보면서 가끔 느낀건데

상황이 딱해서 동물을 구조 한다라고 말하는데

보이기에는 납치, 사냥으로 느껴질때가 많다.


물론 사고를 당했다거나. 먹지 못해 쓰러져 있는 동물을 살리는건 구조가 맞지만

현재 환경에 적응하고 멀쩡히 잘 살아가는 동물들을 밖이라 위험하고 날도 추워지니까 구조 한다라는 발상은

너무 인간 중심적인 사고가 아닌가하고 생각 한다.


애완 동물, 지금은 반려동물이라고 말은 바꿨지만 내가 봤을때는 그게 그거다.

결국에는 인간을 위해 평생을 조그만 방안에 갖혀서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거세당하는 동물들은

과연 구조된 것인가 납치 당한것인가


차라리 대놓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정직하다는 느낌


이건 정말 교육의 문제인가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체에 대한 공감 능력이 다들 떨어지는 느낌이다.

아니 인간의 본성인가?


자신이 선의를 배푼다며 하는 행동이 과연 진정한 선의인가
가식인가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하고 행동하자.
2015/09/15 21:25 2015/09/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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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느새 한달이 다 지나갔네

그렇게나 덥더니 벌써 날도 선선해지고 있다.

시간이 갈 수록 뭔가 점점 무뎌지는 느낌

어제는 간만에 사촌동생들이 야밤에 놀러와서

본의 아니게 또 날 샘

그래도 역시 어릴때 친하게 지내던 녀석들이라 거의 몇년 몇개월만에 봤는데도

여전히 변함 없다. 근데 이놈들이 이제 20대 후반

세월이 진짜 많이 흘렀다고 생각 하는데 느낌은 그냥 옜날하고 다른게 거의 없는거 같다.

그냥 이렇게 나이 먹고 늙어가는건가 싶다.

헛소리 주절주절

가을오면 더 심해지려나 ㅋㅋ


2년 넘게 운동 꾸준히 하고 파마도 좀 하고해서 사진 하나 찍어
페북에 올렸더니 수많은 댓글이 달리고 왜 이렇게 달라졌냐는 댓글과
나름 여자들 소개 해준다는 제안도 몇개 들어왔는데

기분은 좋지만 뭔가 좀 그 소개해준다는 것에는 여전히 무덤덤하다
귀차니즘이 다 이기는듯

어찌 해야하나~~
2015/08/22 21:44 2015/08/22 21:44